경쟁률 똥망한 공모주 따상먹은 썰 푼다(오브젠 매매일지)

안녕하세요 경쟁률이 높은 공모주로도 다산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브토니입니다.요즘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주식 수익률이 꽤 높아요. 그래서 하루마다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편입니다.(코스피의 고점이라고 판단하여 데이트레이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영차 영차 가자 아하하하

오늘은 오브젠 공모주 매매일지로 돌아왔습니다.

오브젠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아쉽게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가 98대 1로 상당히 저조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공모가 하단 밴드인 18,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저는 이 결과들이 상당히 의외였어요.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미쳐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AI A만 언급돼도 상한가를 기록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마케팅 AI 기업인 오브젠이 떡상을 안 할 리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분도 갖고 있어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오브젠은 이미 장전에 예상 체결 금액이 36,000원였어요. 이미 공모가에 타블한 상황이었어요. 사실 저는 오브젠인 상한가를 갈지 말지로 AI 광기가 유지될지 판단했기 때문에 이미 주가가 더블인 상황을 가늠해봤을 때 오늘 상한가로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장전에 이미 AI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행복회로를 돌리기 시작한 나는 1) AI는 갈 장세다 2) 이미 미래반도체가 다산에 간 적이 있기 때문에 오브젠도 그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고 판단해 10주 중 5주를 다산 금액인 46,800원으로 걸어놨습니다.

미치광이 오브젠

걸고 바로 46,800원에 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훅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거래량 하락과 함께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나머지 5주를 46,800원 다산 금액으로 걸어놨는데 15분이 지나도 체결되지 않자 겁먹은 저는 46,500원에 매도를 걸어뒀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호가창이 왔다갔다 하니까 46,500원에 체결됐어요.

이젠!! 매도 정정하지 말걸!!!저는 보통 공모주를 장 초반에 팔아버리는 게 아니라 20분 정도는 기다리는 편이에요. 조금 더 기다리지 못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왜냐하면 오전 10시쯤 주가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6,800원(타상금액)에 다시 올라 매도물량이 나오지 않아서 그대로 장을 마쳤기 때문입니다…그래도 꼬리물기의 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매매를 잘 끝낸 것 같아 행복합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상한가를 한 번 먹은 아름다운 매매였어요. 아쉬운 점은 그렇게 확신이 차 있었는데 왜 10주만 사고팔았어?여러분의 공모주 수익률은 어떻습니까?같이 보면 좋은글 한주 라이트메탈 공모주 상한가 놓쳐 광광운 후기https://www.youtube.com/shorts/FFx_36XfV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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