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최재림 배우와 민경아 배우의 짝을 놓칠 수 없어 보게 된 공연, 만약 이 짝이라면 시카고를 지루하지 않게 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봤는데… 역시 시카고는 내 타입의 뮤지컬이 아닌 걸로.ㅠ앙상블들의 탄탄하고 섹시한 몸매와 역동적인 춤과 동작, 딱 맞는 안무도 훌륭하고,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최정원 배우의 춤과 노래, 엄청나게 관리한 듯한 몸매는 감탄을 자아냈는데… 아무리 최재림, 민경아 배우라고 해도 내용 자체의 루즈함은 어쩔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오늘의 캐스팅 벨 켈리, 최정원, 나이가 들어서도 끊임없이 관리하며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내재된 흥이 여전하고 나이 들어가는 내가 닮고 싶은 배우님!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이 대부분이라 아름다운 몸매가 더욱 돋보인 공연 록시하트 민경아의 순수한 역할과 이런 귀여운 역할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 항상 믿고 보는 배우 빌리 플랜, 최재림 렌트에 이어 또 보게 된 최재림 배우. 성량이 큰 대공연장을 꽉꽉 채우는 힘찬 목소리를 가진 배우.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볼매배우님~ 마마모튼 김경선 중후한 목소리로 역할에 꼭 맞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님의 공연이 끝나고 공연을 마음껏 보러 가도록 적극 협조해주는 신랑과 혀를 위한 디저트를 사러 “수성리의 여름”이라는 카페를 방문하여 이 카페에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를 득템!
공연장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는 카페다.엄청 큰 사이즈에 계란찜처럼 부드러운 필링으로 가득 찬 에그타르트담에 이곳에 공연을 보러 온다면 미리 와서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뮤지컬시카고 #최재림 #민경 #최정원 #청주예술의전당https://www.youtube.com/shorts/pipyUVzQDtY